대개의 사람들은 악가란 불면 되고 치면 제음이 나올것이라 것이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그렇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피아노의 경우 조율해 놓으면 어느 기간 동안은 그런대로 치기만 하면 음정은 잡히는데 트럼펫의 경우 기본적인 튜닝은 가능하지만 이 투닝 한번 만으로는 믿지못할 만큼 음정이 낮거나 높게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심하여 정말 믿을 것이 못됨니다. 연주하는 동안 사용되는 음정중 2/3정도는 계속 투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런한 경향이 음정의 편향성 tuning tendencies인데 1차적으로 배음 중의 하나를 잡고 2차적으로 운지를 해 필요한 음정을 잡고자할 때에 바라는 음정이 정확히 나와야 하는데 정확히 나오지 않고 높거나 낮게 나오는 경향을 tunin tendency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음정의 편향성 쯤 될겁니다. 어떻게 번역 되어 있는 지는 잘 몰라서 그냥 붙인 제가 붙인겁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공부하신분들은 음정 하나 하나를 끝임 없는 연습으로 몸에 익히도록 해 왔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는 필요 없는 부분이지만 , 트럼펫이 왜 어려운 것인가를 알고자 하자면 이런 내용을 알고 그에 대한 조치를 한다면 트럼펫을 공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늘어 놓고 있습니다. 특히나 초보자 분들이나 독학하시는 분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잘 안 나오는 경우 내가 잘 못해서 그런 줄만 알고 실망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가 그런 분들에게 들여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원래 트럼펫은 그렇게 생긴 놈이니 알아서 하시라는 겁니다. 내가 꼭 잘 못해서 안 되는구나만 생각마시고 살살 꼬셔서 연습하시라는 것입니다. 알고 대처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신경질도 덜 나고 요령도 빨리 터득되고 그럴 겁니다. 더욱이 슬로팅도 고음으로 갈 수록 어려워 바늘에 실 끼기인데 그것마저 바늘 귀가 시원찮으면 들어가더라도 낭패가 되지요. 트럼펫도 첫 슬로팅이 잘되었다해도 아직은 정확한 원인을 잘 모르는 음정의 편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정들의 편향성 때문에 우리가 얻고자 하는 음정과 실제로 나오는 음정 사이에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잡기 위하여 만들어 놓는 것이 관들이 슬라이드로 되어 있고 사용에 편리하도록 링이나 새들을 달아두는 것입니다. 트럼펫은 관의 길이가 길어지면 음정이 낮아진다는 것은 모르시는 분들은 없지요, 소리가 높게 들리면 해당 관을 적당히 빼시거나 바람의 속도를 약간 줄이면 됩니다. 낮게 나오는 경우는 바람의 속도를 좀 높이시면 되고요. 아니면 대체음 (가포지숀)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하다가 잘 안되면 그 음정 자체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알어서 처방해 나가면 도움이 될 겁니다. 기타 등등은 표와 같습니다. 이 표는 오래전에 저가 입수한 것인데 출처를 다시 찾지못하겠네요. 그러나 다른 어느분들 보다도 수고를 많이 해서 만들어진 표입니다. 처음 만드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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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 엠보셔[3]...입술의 위치 | 이사이 | 4,596 | 2023-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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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엠보셔[1]... 목적 | 이사이 | 3,790 | 2023-10-20 | |||||||||||
64 | 다름 모양의 피스 | 박헌 | 2,941 | 2023-10-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