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곡은 김미성의 먼 훗날  입니다.

빨간 선 안에 있는 음들은 배음 상으로 같음 음들 입니다.   도미 솔 미 솔 도솔 이렇게  마지막 도 빼고는  롱톤으로 나갑니다.

롱톤이란 엄밀히 말하면 서로 다른 두 음 이상이  같은 톤으로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첫 도에서는  시시도시 이렇게 되어 있지만  처음부터 입술로는 도로 시작해서 마지막 시가 끝날 때가지 흔를리지 않은 도가 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왜 롱톤이 필요한가를 이해 하실 겁니다. 이게 근본적인 롱톤의 필요성 입니다. 

두번째 "아왔다"에서도 파샾으로 시작 되지만 역시 여기서도 솔을 입술로 마우스피스에서는 롱톤하면서 파샾솔파샾 이렇게 나가야 합니다.

마지막 부분 "가"는 시지만 실제로는 3도가 나와야 하는음 입니다. 3도 불면서 2번 눌리면 나는 소리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마우스피스에서는 도솔미 만 내야한다는 결론인데 맞는 말입니다. 트럼펫의 사이렌음 현상과는 별도의 이야기이고요.

그 나머지는 운지로 나옵니다. 운지로 해서 딱 맞게 떨어지지않는 음들은 스라이드로 조정하거나 바람의 속도 그리고 입술의 압력을 조절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공부하시거나 이해하시는 분들은 별소리 다한다 싶지만 트럼펫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이선생님의 고민 특히 독립군으로 활약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파나 파샾은 일차음 입술의 진동과는 관계없는 음입니다.  솔 롱톤으로 하시면서 운지하면 잘 나오는 음들입니다.

림에 입술 처박지 않고  구멍내서 불면 그렇게 힘 드는 것도 아닙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