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생각입니다....이점양해해주시고 읽어주십시요...
서론
어렸을적 부터 전공을 시작해서 12년간 악기를 불고 .....다시 12년간 전공에대한미련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올 10월달부터 악기를 잡았습니다.
12년만에 악기잡고 불어보았을때 소리는 쉽게 납니다...
하지만 2옥타브 미~솔 사이 까지가 저의 연주가능할정도의 사운드고 억지로 3옥 C도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금방지쳐버림니다.....즉 10분의 연주도 불가능하더군요....
이때부터 저는 그동안 많은선생님들로부터 레슨을 받았던 기억을 되짚어봄니다...
맨처음 연습을 시작한건 롱톤입니다....롱톤연습은 현재도 꾸준히 해주고있습니다.
기본
C음에서 ------> 저음F# 까지 반음씩내려감니다.
끝나면
G음에서 ------> 저음 F# 까지 반음씩내려감니다.
그리고
2옥 C 음에서 -----> 저음 F# 까지 반음씩내려감니다...하지만 2옥 C 롱톤은 최근부터하게 되었습니다.
힘이들어가는 느낌이 들기때문에 연습을 안했습니다.
기본 G음과 C음불때 입술의 느낌이 같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들어서입니다...
롱톤연습의 시간은 10분 20분 30분 개념이 없습니다....최대한 나의 입술상태가 부드러워지고 소리가 자연스럽게날때까지합니다...
롱톤연습이 끝나면 슬러[배음연습] 합니다....
이부분도 연습 시간 대략 없습니다...
제 마음에 들때까지 합니다....
테크니컬스터디 와 아르방 스케일 연습을 합니다
이주일 가량은 이렇게 연습을 했습니다....물론 곡연습도 하고싶어 불어보기도하고 그랬습니다만 절망만 되돌아왔습니다..
전혀 연주곡할정도의 입술상태가 아니었던겁니다....
그리고 입술상태가 부어버렸습니다...
당연한 결과였습니다....악기를 12년이나 붙잡지않고 갑작스레 3시간이상씩 연습하니 입술이 부어버리는겁니다...
그래도 이러한과정도 이겨내야합니다....
점차 시간이 흐르니 부은입술도 원래대로 되돌아왔습니다....
EX) 혹시 갑자기 어느날 악기불다가 힘이들어서 갑작스레 큰피스로 바꾸게되면 소리가 더잘나는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입술이 부어있다는 증거이기도합니다. 근데 보통 아 이피스가 나에게 맞는구나 하고 넘어가버리는경우가많습니다...
어제만해도 소리가잘났는데 갑자기 소리내는데 힘이들고 잘안난다 큰피스로 바꾸니 소리가잘난다???? 입술이 부어있는상태라고 보면됩니다.
즉 이럴때에는 꾸준하게 롱톤연습과 배음슬러연습을 계속해줌니다 .....부은입술은 언젠가는 풀림니다...하지만 얼마나 걸릴지는 모름니다.....하루~이틀,
혹은 일주일 한달 걸릴수도있습니다...
어느정도 입술컨디션이 좋아지고나서부터는 음의도약을 연습해보고 슬러연습도같이 병행해줌니다.
그리고 더블텅잉,트리플텅잉 기본만 해줌니다...
새로운 에듀드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저는 연습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있습니다...
본론
좋은소리를 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좋은소리가나는걸까???
먼산을 바라보듯이해라, 호흡을 길게내라...벨을 울려라 등등등 모든말이 맞다고보여짐니다...
다 같은말이라고보여짐니다...다만 배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하냐에따라서 틀려지는거죠...
저의생각은
벨을 울리기위해서 먼산을 바라보아야합니다 하지만 호흡도길게내줘야하는거죠...
즉...일단 기본적으로 톤칼라는 막힌소리가 아닌
뚫린소리가 나야합니다... 이부분은 가장어려우면서도 쉽습니다...
하지만 소리를 크게낸다고 뚫린소리가 날까요???
그러면 반대로 작게 낸다고 뚫린소리가 날까요???
어찌보면 대부분 트럼펫을 불게되면 이부분에서 많은부분을 생각하게됩니다...
저는 소리를 크게내던,작게내던 뚫린소리가 나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뚫린소리를 내기위해서 호흡을 많이하고 큰소리로냅니다...그러면 뚫린소리가 날까요???
그럼반대로 피아노시시모로 불면 막힌소리가 나는걸까요?????
또한 반대로 호흡을 안한상태에서 불면 큰소리가 안나고 뚫린소리가 안날까요?
그것또한 아닙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막힌소리가 나는건 목에서 호흡을 잡고있다라는겁니다...
발성과 비슷하다고 생각듭니다...
먼곳에있는 사람부를때 호흡을 크게들이마시고 크게 부르시나요???? 한번해보세요 호흡량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아니죠??? 마찬가지라고생각듭니다...
즉 목에서 호흡을 잡고있기에 좋은소리가 날수가 없는겁니다...
전공생이나 프로선생님들 보면 아시겠지만 작은소리든 큰소리든 깨끗한소리가 납니다...
즉 어떠한 소리를 내기위해서 편안하면서 호흡을 보내주는겁니다...
문제는 목으로 호흡을 잡으면 안된다라는겁니다...즉 이래서 먼산을바라보면,벨끝을 보면서,호흡을 길게 이런말이 나온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뭐 일단은 예전에 레슨받으면서 현재 제가 느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런부분이 잘된다면 톤칼라는 어느정도 됬다고 보여짐니다...
그러면 소리를 만들어줘야합니다.... 때로는 강한톤, 때로는 부드럽고 감미롭게, 하지만 말이 쉽지 그게 맘대로되나요????
이래서 에튜드 와 연습곡을 하는겁니다...
왜 해야하는걸까요????
대부분 에튜드 악보는 한두개는 가지고있습니다... 단 한권이라도 에튜드를 마스터하시면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됩니다...
하지만 쉬운부분은 연습하지만 어려운부분은 아예 접습니다....
여기서 실력은 멈춰버리는겁니다..... 그리고 소리의 발전도 없는겁니다 물론 예외로 타고나신분들은 소리가 굉장히 좋은분들도 있습니다.
자 강한소리,감미로운소리 >>왜이부분이 에튜드와 소리가 상관이 있을까 생각이듭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에튜드에는 악센트가있을수있고, 피아노시시모도 있을수 있고 칸타빌레가있을수있습니다. 여러악상이 있다라는거죠....
그리고 레슨을 받고있다면 선생님으로부터 어떻게 부는지 듣게되고 그소리를 찾게됩니다...
즉 그래서 필요한부분입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소리를만들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롱톤연습과 배음슬러는 소리를 만들어주기위한 척도이므로 빠짐없이해줘야합니다.
굉장히 제설명이 어려울수도 있겠습니다...
제생각으로는 아마추어분들이 실력이 멈춰있는 이유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필요로한 연습은 안하고 하고싶은 곡,하고싶은 연습만하기때문에 그런검니다....
EX)
일단 기본적으로 소리를 만들고싶다 하지만 독학으로해야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독학으로는 한계가있고 잘못된 버릇이 생길수있습니다...
이럴때는 레슨을 받으세요
트럼펫터에보면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운영하잔아요
그렇다고 금액이 비싼것도아닙니다....
그러니 처음 악기를 접한다면 기본적으로 레슨을 받으세요....
이론적으로는 어느누구나 설명할수있고 알려드릴수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어떻게 소리를 내고있는지 잘못된버릇은 없는지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하고싶은연주곡,하기편한 연습 만한다고 실력이 늘까요????
공부도 비슷합니다...
덧셈 뺄셈 공부만한다고 나중에 나누기,곱하기 자동적으로 되지 않잔아요
즉 어렵더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해쳐나가야 발전이 있는거고 좋은소리를 찾을수있습니다.
제대로된 톤칼라의 소리가 난다면 에튜드를 하세요
어느순간에 소리조절하게되고 주력도 상당하게 늘게됩니다.
이세상에 좋은소리는 이론을 많이안다고해서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
제대로된 톤칼라가지고 제대로된 연습을 하셔야 실력이 향상되는겁니다.....
결론
1. 좋은소리는 이론만으로 해결되지 않고 연습을 해야 한다.
2. 호흡을 목으로 잡지말자.
3. 톤칼라가 나오면 에튜드연습을 하자.
4. 초보자면 레슨을 받아야한다. 독학으로는 무리다.
5. 어려운 에튜드일수록 더더욱 파고들자 .
롱톤을 할때나 텅깅연습을 할때나 버리는 음은 없습니다.
즉 그음들이 모여서 연주를 하게되는것입니다.
소리를 밀면서 부는지 본인이모르면 그소리를 녹음하셔서 들어보세요
그러면 알게됩니다.
그래도 모르겠다 좋은 레슨선생님들 많으니 레슨을 받으셔서 교정받으세요..
PS.처음에 언급해드렸지만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트럼펫 연습하시는데 도움이 되길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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