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 실력 향상에 매진하기 보다는

장비 구매의 합리화 이유 찾기에만 매진하고 있는

초급자입니다. (초보는 장비빨이죠~)

이번 달에

트럼펫터 아카데미 수업 중 실력별 개인 연주과정이 있어서

요즘 그나마 완주가 가능한 간단한 곡 하나 골라서

무반주로 연습 중입니다. 

나름 완주가 가능하다 싶어서 

유튜브를 통해 다른 분들의 연주나 악보 영상 보고

따라 부르는데....

이거 분명 제가 혼자 부는 속도보다 빠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악보 보면서 따라 부니깐 버벅거리기 일쑤네요.

ㅠ..ㅠ

계명 다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버벅거리고...ㅠㅠ

영상 보고 자꾸 따라 부르면 

실력이 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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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기 하나 사야겠네요.

엘x 919가 그렇게 좋다면서요??

오늘도 이렇게 장비 구입의 합리화 이유를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