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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격 책정에 대해이해가 갑니다.
모 사이트에 마운트 버논이 700만원정도에 매물이 나온적이 있는데 550만원정도에 거래 되었습니다.
관심도도 상당히 높았는데
판매자분이 또 하나의 마운트 버논 소지하고 계셔서 차액을 감안 하시고 판매 하신 듯 합니다. (현재 900만원 정도)
이런 저런 일도 있고하니
판매자분께서 판단 잘 하시리라 봅니다.
그래도 갖고 싶네요.
왠지 이 악기를 소지 하면 크리스 보티가 될 듯 합니다.
혹시나 몰라 2일후에는 댓글 삭제 하겠습니다.
2024-02-20 17:39:46
크리스 보티, 마일즈데이비스, 쳇베이커등의 연주자들이 주력으로 사용한 모델은 보어 3사이즈 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사이즈 보어 모델에 비해 소량제작됐고 희소성이 높습니다. 라지보어인탓에 다크하고 풍부한음색이 특징이라고하네요.
2024-02-21 15:53:54
오래된악기지만 유명했던악기라서 가격이고가로형성되는거같아요
제가본거로는 최하120만에서300만까지봤어요 악기상태에따라 가격다를수있구요
사실 미국이베이가격이 한국 중고시장보다 좀많이비쌉니다
미국은 빈티지 악기들을 악기성능보다 휘기성 골동품가치 그런거로 가격형성되는겄도있구요

악기가격은 악기임자가 정하는거고 사고안사고는 구입하는사람이 결정하겠죠
꼭사고 싶으면 비싸도 살겄이고 아무리싸게나왔어도 맘에안들면 안살겁니다
그러니 가격에대한거는 별의미가없을거에요
악기임자분은 고가에구입하셨으니 거기에반영하셔서 가격책정하셨을거구요 꼭팔고싶으시면 점차 가격조정하실거라봅니다
트럼펫을취미로하고 재즈를 좋아하시면 마틴커미티를 한번불어보구싶어하실겁니다
여기많은회원님들 한번쯤 그런경험있으실거에요 중고장터에 마틴커미티 많이올라오구 판매도되었으니까요
아마 그중에 최고 고가로올라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럴수도있다생각하며 저도보았습니다
별 논란거리도 아니구 좋은임자 나타날수도있구요....
저도 꼭불어보구싶은악기면 수단과방법 안가리구 사는편이라 손해도많이봤습니다..
제가본 마틴커미티중 상당히 상태좋은거로 보입니다 하지만저는 빈티지악기는관심없는터라 그냥 아직도이악기가 인기있구나정도 생각합니다.
맘편히가지시고 악기이뻐해주시며 소중히다루다보면 그악기를필요로하는사람 나타날겁니다...
2024-02-20 02:46:43
저의 지인중 같은제품을 로우브라로 가지고
있는분이 계십니다. 상태는 최고라 할수있는데 제가 욕심을 내서 물어 보았더니 150
은 받아야겠다 하셔서 포기했었는데 여기
가끔 올라오는 가격에 놀라고있습니다,
앞서 글을쓰신 류종호님의 글에 100프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예약 하신분이
소장하고픈 마음은있는데 생각보다 고가라
망설이다 포기하신것이 아닌가싶습니다,
물논 그렇더라도 예약철회를 정중히 말하는게 맞겠지만 판매자가 올리신가격은 도저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개인 생각임을 말씀
드립니다,
2024-02-19 19:49:28
이베이라는 플랫폼을 거쳤지만 해외에서 인지도도 있고 악기유저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는 업체에서 확인된 “마치 새 야마하 트럼펫 같은 압과 피스톤의 상태” 의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돈을 조금 더 주고 구입했습니다. 단순히 개인유저가 가지고 있던 어느정도 세월의 풍파를 맞아서 퍼포먼스적으로 노후된 악기를 사고 싶지 않아서 였죠. 선배님들께서 경험하셨던 악기와 제악기의 부품 외관 년도 오리지널구성품 등등 완전 다른 상태일지도 모르는 부분인데 왜 같은 것이다라는 “유추”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구입했을때 컨디션에서 사용을 거의 안했고 관리만 해왔기에 매우 좋은 상태이고 그래도 시간이 지났음을 반영한 가격에 올렸습니다. 만일 안팔리거나 수요가 없다면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긴 합니다만 조정하는것은 제가 결정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고 제가 원하는 가격에 안팔린다면 제가 평생 가지고 갈 의향입니다. 이 과정이 제가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트럼펫터 운영자분들이 문제라고 하신다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그에 따르는 결과는 감당하겠습니다. 만약 선배님들께서 판매하려는 같은 모델 제품을 제가 훨씬 싼 가격에 경험을 했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되었고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을듯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을 가지는것에는 잘못은 없겠지만 완벽하게 같은 상태라고 판단하지 않을 것 같네요.
2024-02-19 20:58:27
제가 예전에 ebay에서 낙찰 받아 불다가 동해시 장TY 목사님께 분양한 마틴 커미티이네요. 색소폰에서의 마틴 커미티는 셀마나 킹 혹은 콘, 부셔 같은 과거 브랜드의 프로페셔널급보다 떨어지는 인지도와 스펙을 지니고 있는데 트럼펫에서의 마틴 커미티는 그 어느 브랜드보다 고가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매물로 올라온 마틴 커미티는 가격 책정이 상당히 고가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저도 저 악기를 소장해봐서 압니다만 일단 골드 플레이트가 아닌 골드 락커로 보입니다. 피스톤 상태로 사용 빈도를 유추해도 제가 가지고 있던 악기보다 떨어집니다. 그런데 판매가는 2배를 훌쩍 뛰어넘네요. 물론 판매자가 제시한 가격에 제가 왈가왈부할 입장은 못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형평성에 맞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봐요. 혹자는 ebay 거래가를 내세울지 모르지만 ebay 정서와 국내 거래가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ebay에서 고가에 책정된 가격이 그대로 국내 시세와 연계된다는 발상엔 무리가 있다고 봐요. 이 부분은 각기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더구나 가격 네고가 없다니...

부연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악기를 거래하다 보면 얼마든지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더라도 다수가 열람하는 공개된 게시판에 특정인을 상대로 인격을 비하하는 발언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에티켓, 매너... 얼마든지 언밸런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두 분을 전혀 모릅니다. 건전하게 이어져온 트럼펫터의 거래 풍토가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지랖을 떨었네요.

2024-02-19 10:19:14
예전에 소유하셨던, 지인분께 넘기셨던 악기 아닙니다. 본문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직접 gamonbrass 라는 업체에서 구입한 커미티 입니다. 악기 상태를 유추(?) 하시는것은 한계가 있을듯 하네요.
2024-02-19 10:53:59
제가 소유했던 그 악기가 아님은 압니다. 지금 보니 ebay 즉구가가 US 3,989 달러에 올라왔었네요. 판매자님의 입장이나 제시가가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2024-02-19 1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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