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몇차례 택배거래를 한 경험을 올립니다.

글 올리는게 조심스럽기도 하고

살짝 사기성으로 당한 느낌이라면 한편 챙피한 일일 수도 있는데

여러분께 참조가 될까하여 올립니다.

대한민국 땅도 좁고 ,악기 거래도 동호인쯤 된다 생각하고 

몇차례 해보니

생각보다 하자물품을 은근 슬쩍 넘기는 경우가 많네요.

어떤 하자는 그냥 한두번 소리내 봐서는 알수 없는 경우도 있구요.

어떤건 악기내부에 고약한 석유냄새가 찌든걸 고지하지도 않고 팔고

3번 슬라이드가 아예 안 움직이는데 이상없다고 보내고

더 교묘한건 살짝 피스톤 상태가 나빠서 제때 안 올라오는 것도 

그냥 보냅니다. (이런건 저 같은 초짜에겐 금방 파악도 안됩니다)

근데 그분들이

주로 여기 거래글 No.1~No.5쯤 많이 올리는 분들이예요.

좀 정확히 고지하고 중고글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파는 분이야말로 악기 상태를 샅샅이 잘 알고 있잖아요.

또 어느지역 트럼페터 회원이라는둥 이런 글로

거래가 안전하다고  믿게 하는 것도 안했으면 좋겠고요.

좋은건 보고 거래하는거겠죠.

아님 김선생님하시는 위탁매매가 확실하겠구요.

근데도 이차저차 

택배거래가 많은게 현실이고 

그래서 제 의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