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잘못 알아서 40분정도 늦어져 입장했습니다.
밥말론을 잘 모르고 신제품 시연도 한다길래 궁금해서 가보았는데
9335 시리즈 제작에 밥말론이 참여한 본인 이름을 달고 나온 에디션 이더군요.
현재 9335 5세대 인데 6세대 제품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들어가 보니 트럼펫 전문 전공자분들이 많이 보이고 자리가 꽉찼더라구요.
중간에 들은 설명으로는 기존의 브라스만에서 전체적으로는 브라스에서 세세한 부속에는 다른 니켈? 다른 금속부품이 추가되었다.
어쨌든 기존보다 더많은 소리에 대한 연구와 그에따른 금속배합과 위치등을 변경했다는거 같네요.
그렇게 개발에 대한 설면을 마치고
몇가지 음색에 대한 팁을 설명하는 시간이었는데
하나는 워터벨브 코르크탭의 상태나 그걸 조여주는 스프링장력에 따라 미세하게 음색이 변할수 있다.
이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 라는것
두번째는 피스를 꼽는 방향에 따라 음색이 달라질수 있다네요. 이건 번역을 통하고 또 제스처만 보고 이해하는거라 모르겠지만 피스를 꼽고 90도 방향으로 돌리고 불면 다르고 180도 돌리면 다르고 하다네요.
이부분은 좀 이해가 안돼지만 굳이 이해 하자면 피스에 각인을 기준으로 방향에 따라 다르다 할수 있는데 그것도 음색에 굳이 있다면 있긴 하겠죠.
원형인데 각인말고는 방향이라고 할수 있는데 없으니.
첫번째거는 좀 어느정도 동의할수 있는부분인데 둘다 음색을 느낄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야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 전공자 야마하 소속 연주자 시연이 잠깐 있었는데요. 역시 바로 연주가 되네요. 일반형과 신제품을 같은곡으로 시연하는데 신제품이 좀더 도약이 쉽고 반응이 빠르다고 하네요.
또 트럼펫이 과거와는 다르게 새로 나올수록 좀더 쉽게 다룰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만큼 기술과 연구와 제조기술이 발전했다는것이겠죠
이제 순서는 다 끝나고 일반인 제품 시연을 아주 잠깐해보았는데 외형은 9335와 같은데 RB라는 각인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밥말론 각인 같네요.
불어보려고 하는데 막힌듯 소리가 안나와서 이게 왜이러지 하는데 몇번 입술을 푸니까 소리가 나는데 좁게 느껴져서 피스 보니 17b4 크것이고 제가 쓰는 피스인데도 그러네요. 소리는 주변소음도 있고 제가 음색차이까지는 모르고, 잠깐 만져본거라 알수 없네요. 좀 좁아서 반응이 빠른가 했는데 그날 연습실가서 제거 불어도 똑같이 처음엔 안불려서 제 입술탓 기분탓 같네요.
나오면서 기념품 들어있는 쇼핑백 받아 왔네요.
야마하는 신제품이 바하보다는 많은거 같네요.
신제품이라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내심 세미나때 출시전 할인행사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도 했는데 다행히? 하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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